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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 전 사위’ 임우재, 80대 감금·폭행 가담 파문… 2심서도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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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재벌가와 평사원의 잔혹한 잔혹사’로 주목받았던 삼성가의 옛 이방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80대 노인 감금·폭행 사건에 얽혀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특수중감금치상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임 전 고문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범행을 주도해 실형을 선고받은 무속인과 피해자의 손자 역시 원심 형량을 유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경기 연천군에서 발생한 80대 할머니 감금·폭행 사건으로, 무속인이 피해자 아들과의 갈등 끝에 심리적으로 지배하던 손자를 동원해 벌인 범행이다.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무속인은 허위 자살 소동까지 벌이며 수사에 혼선을 주려 했고, 이 이동 과정에서 무속인의 연인으로 함께 차에 타 있던 임 전 고문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며 덜미가 잡혔다.

1심 재판부는 임 전 고문이 범행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연인의 처벌을 면하게 하려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계획에 적극 동조했다고 보아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바 있다.

임 전 고문은 최후진술에서 “불미스러운 일에 다시는 휘말리지 않고 성실히 사회에 봉사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며, 불구속 재판을 위한 보석도 신청한 상태다. 한때 화려한 조명을 받다가 씁쓸한 추락을 맞이한 그의 항소심 판결은 다음 달 25일 선고된다.

jay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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